[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단독 콘서트를 ‘UNI-VERSE’를 개최한다.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인 만큼 앨범에 실릴 수록곡들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주최 측인 파스텔뮤직은 이번 공연이 다음달 24~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은 오는 16일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UNI-VERSE’는 지난 3월 3회에 걸쳐 열렸던 ‘짙은 2017 소극장 콘서트 Vol.1’ 이후 4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만큼 기존 곡을 포함해 신곡들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측은 3월 공연 당시 티켓 오픈이 되자 마자 매진됐던 만큼 이번에도 티켓 파워를 입증할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짙은은 성용욱과 윤형로의 2인조 밴드로 2005년에 결성됐다. 2008년 정규 1집 ‘짙은’을 발매했고 이후 ‘디셈버(December)’, ‘원더랜드(Wonderland)’, ‘백야’ 등 싱글과 EP 앨범을 꾸준히 내며 활동해왔다. 2011년 윤형로가 탈퇴한 후 성용욱 혼자 활동하고 있다.
짙은 단독 콘서트 'UNI-VERSE' 포스터. 사진제공=파스텔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