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코스피지수 급락과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이르면서 전체펀드에서 총 84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00억원 가량 빠져나갔으며 MMF에서 438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9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93억원 순유출됐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 때 1530대까지 밀려나고 환율이 1030원을 기록하면서 이에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환매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CS자산운용과 삼성투신운용에서 각각 2110억원, 226억원이 순유츌됐다. 반면, 지수급락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펀드로는 적립식투자 중심으로 662억원 유입됐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C-A’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K-class’가 각각 242억, 219억원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날 자금유출에서 유입으로 반전했으나 실질유입자금은14억원에 그쳐 자금흐름이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가 72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2’가 22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반면,‘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assC-1’에서 2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국내주식형펀드는 코스피지수가 장중에 전저점을 하회하면서 적립식투자 중심으로 대형성장형펀드로의 자금유입세가 지속됐으며, 해외펀드는 자금유출입이 정체기이나 차별적으로 브릭스, 이머징펀드로의 소규모 자금유입세가 이어지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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