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면담 실시
인도네시아 인프라 투자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 교환
2017-04-16 11:03:48 2017-04-16 11:03:48
[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산업은행은 14일 이동걸 회장과 토마스렘봉(ThomasLembong)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이 만나 인도네시아 인프라 투자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토마스 렘봉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인프라산업 진출 현황, 인도네시아의 부족한 인프라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한국기업의 대인도네시아 투자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전체 전력원의 23%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산업은행은 향후 WtE(Waste to Energy), 바이오매스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은행은 작년 12월 GCF 이행기구 인증 획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피지,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에너지신산업을 대상으로 기후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일 산은은 그렉 클라크 영국 비즈니스에너지산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에너지분야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클라크 장관을 만나 산업은행의 영국 인프라 산업 진출현황, 신규 원전·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사업과 도로 등 인프라 산업의 투자계획 및 브렉시트에 따른 대내외 금융경제 영향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국내기업의 영국투자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주재원을 파견한 뒤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지역과 중동지역의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 풍력, 바이오매스 등 영국 재생에너지사업에 1억2500만 파운드(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고 현재 영국 실버타운 터널사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외에도 인프라 사업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토마스 렘봉(Thomas Lembong)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모습. 사진/산은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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