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시중은행들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환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국민·KEB하나 등 시중은행들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선불카드 교환권과 각종 경품, 우대환율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달 17일부터 외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골든쿠폰과 경품을 제공하는 '樂! knock! 골든위크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에 환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다. 오는 17일부터 5월12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 경품응모가 포함된 골든쿠폰 9만매를 전국 영업점(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제외)에서 제공한다.
골든쿠폰에는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과 10% 금액 할인권, 포켓 와이파이(WiFi) 특가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환전인 Sunny Bank 환전을 통해서도 골든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5월 황금연휴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황금연휴를 잡아라 환전이벤트는 영업점에서 미화상당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주요통화(USD, JPY, EUR) 기준 최대 75%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외화를 살 때는 물론, 해외여행 후 남은 금액을 재환전시에도 이벤트 기간 중이면 동일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들이 5월 황금연휴에 맞춰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또한 환율우대 외에도 면세점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두타 면세점,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등에서 5000원~5만원 상당 금액사은권·선불카드·온라인적립금·화장품특별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에서는 경품추첨도 진행하며, 영업점에서 환전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1등은 선불카드 50만원권(1명), 2등은 10만원권(5명), 3등은 5만원권(10명)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해줄 계획이다. 국민은행의 전용 앱 리브(Liiv)를 이용해 환전하면 국민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90%의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청한 환전 금액은 전국 1000여개 영업점을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
또 전국 2백여 개 환전특화지점에서는 더욱 다양한 외국 통화를(세계 주요 20개 통화) 거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i-ONE뱅크' 앱도 환전수수료를 미국 달러와 유로화, 엔화는 90%, 위안화는 50% 깎아준다. i-ONE뱅크 앱에서 환전을 신청해 문자메시지로 받은 가상계좌에 30분 내로 환전 금액을 입금하면, 신청 당일부터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다.
다음 달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도 개인 고객이 영업점에서 미국 달러, 엔화, 유로화를 환전 시 최대 7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BNK금융그룹의 모바일 은행 '썸뱅크' 환전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최대 90%(USD, JPY, EUR)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장 11일까지 가능한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환전 이벤트가 기획됐다"며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각종 면세점 혜택을 제공해 고객만족이 한층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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