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석전’ 내집 마련 신청에 3천여명 접수
2017-04-15 06:00:00 2017-04-15 06:00:00
분양시장에서 인기 단지의 당첨 확률을 높이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지면서 당첨 부적격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받아놓는 분양 대기자 명단, 이른바 내집마련 신청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영건설, ㈜효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1구역을 재개발한 ‘메트로시티 석전’이 총 8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1,146건이 접수돼 평균 13.1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곳에는 일찌감치 단지의 인기를 예상. 내집 마련 확률을 높이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3천여건의 내 집 마련 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는 "1순위 청약을 넣고도 낙첨 될 것을 대비 내집 마련 신청 등 보완책을 마련해 두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단지의 경우 청약경쟁률 못지 않는 뜨거운 관심으로 계약도 빠르게 이뤄진다”고 전했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내 공급이 부족했던 소형 위주로 구성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조경면적이 43.16%로 높고, 층간소음 차단성능 향상을 위해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보강한 복합완충재(거실 60mm, 침실 30mm)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로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도심 재개발,재건축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외곽으로 갈수록 교통망과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심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재개발 새 아파트의 수요층이 탄탄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에서 인기 있는 ‘메트로시티’ 브랜드에 도심 입지, 중소형 위주의 단지 구성에 지역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당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내집 마련 신청서도 3천개나 몰린 만큼 조기 완판(완전판매)까지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트로시티 석전’ 정당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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