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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전기차사업 본격 진행
마스터자동차관리·우리중기와 A/S사업 업무협약
2017-04-14 13:41:42 2017-04-14 13:41:4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쎄미시스코(136510)가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14일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기업 '마스터자동차관리'와 자사의 스마트 전기차(EV) A/S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중기’와도 산업용 전기물류차 판매와 A/S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마스터자동차관리’는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브랜드 ‘스마트 이브이(SMART EV)‘의 전국 A/S를 담당하며 동시에 전국 정비 네트워크에서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A/S 업무를 개시한다.
 
우리중기는 쎄미시스코가 보유한 ‘JAC포크리프트’사의 한국 독점 판매권을 이용, JAC포크리프트사의 산업용 전기물류차 판매와 A/S사업을 대행하게 된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쎄미시스코는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스터자동차관리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유통회사 우리중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며 "강화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자체 개발과 제조, 판매까지 토탈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전기차 양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다음달 11일 세종시 전기차 생산공장 준공식과 함께 첫 생산 SOP(Start of Production)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공장에서는 마이크로모빌리티(소형차량) 전기차를 비롯한 농업용 운반 전기차가 생산된다.
 
쎄미시스코와 우리중기는 전기물류차 판매와 A/S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왼쪽)와 김영선 우리중기 대표의 모습. 사진/쎄미시스코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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