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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OSKO인수 효과 본격화-미래에셋대우
2017-04-12 09:43:06 2017-04-12 09:43:0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레이언스(228850)에 대해 OSKO 인수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레이언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에스레이 솔루션 기업 OSKO를 인수했는데 올해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OSKO는 GMP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중남미에 유통망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OSKO 인수를 통해 중남미지역의 진출 거점과 의료용 엑스레이 시스템 제작 기술을 포함한 현지 제조기반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레이언스는 캐시 카우인 덴탈부문을 중심으로 산업용과 같은 특화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동물용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74억원과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2%, 22.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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