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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텍, '웨이퍼형 공정진단 센서 시스템' 개발 착수
2017-04-11 10:17:44 2017-04-11 10:17:4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에스엔텍(160600)은 웨이퍼형 공정진단 센서 시스템 개발에 대한 2017년 부품소재개발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요자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으로 에스엔텍이 주관하고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정확한 수요 기술 개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개발 후 판로 확보를 포함한 전략 수립 등이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 개발기간은 4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약 43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약 20억8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64억3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 및 내수 시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을 효율화하는 첨단 공정진단 센서 시스템 개발 성공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국내 IT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퍼형 공정진단 센서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반도체 공정 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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