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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독일 풍력시장 진출 기반 구축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쇼에서 성공적인 활동
2017-04-03 17:06:34 2017-04-03 17:06:3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케이피에프(024880)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파스너 유통 업체들과 함께 이탈리아, 폴란드, 스위스의 건설용 파스너 시장 공동진출에 대한 파트너십을 사전 협의했다. 5월 중으로 다시 만나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 풍력설비 업체 에너콘(Enercon)에 풍력용 파스너를 공급하기 위해, 독일 풍력용 파스너 유통 업체와 공동 진출에 대해 사전 협의했다. 양사는 4월에 에너콘의 공급업체 등록을 위한 실사를 받는다.
 
그 외에도 기존 거래선인 뷰어트(Wurth), 라이허(Reyher), 파보리(Fabory), 막스모테스(Max Mothes) 외 20여개 고객들과 전략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풍력용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했다. 사진/케이피에프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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