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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 대표 지난해 보수 14억6000만원
2017-03-31 16:45:29 2017-03-31 16:45:29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김상철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보수로 총 14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날 한컴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3000만원, 상여 2억3000만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회사 측은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점 등을 평가해 상여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김 대표와 이원필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직원은 393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5.41년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5300만원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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