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소형세탁기 100만대 판매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3kg 벽걸이 드럼, 6kg 전자동, 9kg 드럼세탁기의 누적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kg 벽걸이 드럼세탁기, 6kg 전자동세탁기, 9kg 드럼세탁기 등 11kg 이하 세탁기 10여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1인가구 등 소형 세탁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3kg 드럼세탁기는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15분 만에 세탁을 끝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6kg 전자동 세탁기는 기존 15kg 전자동 세탁기 대비 절반 이상 작은 크기로, 외부공기를 활용한 바람탈수 기능이 특징이다. 9kg 드럼세탁기는 표준세탁 코스뿐 아니라 아기옷세탁 등 다양한 세탁 코스를 제공한다. 상판을 분리할 수 있어 빌트인 제품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고 맞벌이 부부 위주의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소형 세탁기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동부대우전자는 세탁 기능은 물론 공간효율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소형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의 3·6·9kg 소형 세탁기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정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