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세단·SUV 장점 결합한 '크로스 컨트리' 출시
90 클러스터 완성하는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
입력 : 2017-03-21 13:11:37 수정 : 2017-03-21 13:11:37
[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볼보자동차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웨건형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 뉴 XC90와 더 뉴 S90에 이어 볼보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클러스터 기반의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하다. 
 
크로스컨트리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스웨덴 북부 지역과 사막에서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다.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과 같은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감을 제공한다. 또 앞뒤 윤거를 각각 1652mm, 1643mm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했다. 크로스 컨트리의 지상고는 210mm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하다.  
 
국내 출시되는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 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세계 최초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외관은 T자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그릴 등 새로워진 볼보의 아이코닉 디자인에 42mm로 커진 타이어 직경에 맞는 휠 아치 익스텐션을 적용했다. 내부는 천연 나뭇결을 살린 월넛 우드 트림과 볼보만의 인체공학적 시트 등 안락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등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크로스 컨트리 프로’ 트림에는 부드러운 나파 가죽과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 앤 윌킨스’를 장착했다. 
 
이윤모 볼보 대표는 “크로스 컨트리는 여가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특히 4계절의 날씨와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볼보만의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가 집약된 크로스 컨트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에 ‘크로스 컨트리’와 ‘크로스 컨트리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6990만원, 7690만원이다.
 
 
볼보자동차 크로스 컨트리_정측면. 사진/볼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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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은

안녕하세요 산업2부 배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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