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 충격으로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여 2년 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3.9% 빠진 5414.4로 마감돼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지멘스 등 기계주와 금융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여 4.2% 하락한 6182.3으로 마감됐고,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금융주가 급락하면서 3.5% 하락한 4431.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미국 경제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융, 기계, 항공주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국 제5위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가 전격적으로 헐값에 매각되는 등 미국의 금융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데 따른 여파가 컸다.
이에 따라 프랑스 증시에서는 UBS 은행이 14%, BNP 파리바 은행이 4.7%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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