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경기가 점점 회복되면서 시중금리가 오르자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사람들이 점점 몰리고 있는데요.
특히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시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간 차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이 인깁니다.
지난해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판매 규모는 5조9430억원으로 지난 2008년 4조236억원에 비해 절반가까이 더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고정금리형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요.
보통 눈앞에 금리가 조금이라도 싼 것을 찾기 때문에 변동금리형를 많이 애용했는데요.
변동금리형은 양도성예금증서 즉 CD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 되는데 과거 3년간 CD금리 평균치는 5%에 달했습니다.
이 추세라면 앞으로 변동금리형 대출금리는 2%포인트 이상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즉 대출자의 부담은 연간 5조원이 늘고 저축은행과 보험사까지 포함한다면 7조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이자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야말로 주택대출 금리가 낮은 지금이야말로 고정형으로 갈아탈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주택시장은 어떤 추세로 변할까요.
내년에는 주택가격도 내릴 요인이 많지 않고 주택공급이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 인구구조상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것으로 보지만 단독세대가 많이 늘고 있어 앞으로 20~30년동안은 주택수요가 계속 늘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가격이 폭등하진 않겠지만 완만하게 오를 소지가 많다는 것이 주택금융공사의 의견입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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