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미 고용지표 발표 앞둔 관망세…1145.5원(0.6원↓)
2017-03-08 16:17:28 2017-03-08 16:17:28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150.5원에 거래를 시작해, 0.6원 내린 11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14~15일(현지시간)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앞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거론되고 있는 미 고용지표(10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변동폭(0.05%)은 크지 않았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3월 FOMC를 앞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단기적인 급등 이후 롱스톱(달러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1150원대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과 외국인의 국내 유가증권 순매수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1142원대 진입을 앞뒀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금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고, 장 마감까지 1145원선을 중심으로 공방하는 장세를 보였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내일도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1140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1150원대 고점 인식으로 적극적인 매수는 어려워 오늘과 같이 공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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