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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예약판매 출격…45만원 상당 혜택 '풍성'
초반 판매량이 관건 '승부처'…9일까지 이통3사서 진행
2017-03-02 11:53:49 2017-03-02 11:53:49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LG G6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과 함께 대작들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이른 출격으로 예열하겠다는 취지로, 4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혜택을 얹혔다. 초반 판매량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규모 마케팅도 병행한다. 승부처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9일까지 8일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진행된다. 
 
LG전자는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G6 예약 구매 후 1년 이내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G6는 스마트폰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 충격에 더 잘 견디도록 설계했다"며 "메탈 테두리를 적용해 베젤이 가장 얇은 옆면까지도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자신했다.
 
또 예약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G6 구매자는 추가로 ▲24비트 HD 오디오코덱이 적용된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 및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된다.
 
G6는 한 손에 감기는 최적의 그립감과 베젤을 최대한 줄여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구현했다. 18:9 비율의 5.7인치 QHD+(2880X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최대 특징으로, 최강의 음질을 보장하는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고화질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일명 '카툭튀'를 없앤 말끔한 디자인도 자랑한다. 예약판매 종료 직후인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G6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예약판매로 G6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를 앞두고 오는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LG전자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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