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은행 연체율 전월보다 0.06%p↑
신규 연체 발생. 연체채권 정리규모 넘어
2017-02-27 06:00:00 2017-02-27 08:20:4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 지난 1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53%로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1조6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8000억원)를 넘어선 탓이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이중 대기업 대출 연체율(0.71%)은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4%)은 전월말 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0.28%)은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1%)은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48%)은 전월보다 0.07% 올랐다.
 
집단대출 연체율(0.03%)은 전월말 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1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말에 비해서는 0.14%포인트 하락하는 등 개선 추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료/금감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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