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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 선정
블레이드글라이더 최대시속 190km/h, 5초만에100km/h 돌파
2017-02-22 16:47:56 2017-02-22 16:47:56
닛산자동차는 자사 첫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에서 닛산의 급진적인 100%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한다.
 
최대시속 190km/h까지 가능한 블레이드글라이더 프로토타입은 100km/h까지 5초 이내에 돌파한다. 미래의 모든 전기 스포츠카 이미지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모델이다.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를 가감 없이 즐긴다.
 
마고 로비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택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며 "닛산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더욱 스마트한 퍼포먼스 카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가레스 던스모어 닛산 유럽 전기차 담당 임원은 “마고 로비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전기차의 개인적, 사회적 혜택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동화를 향한 닛산의 세계적인 움직임은 공동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 87회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닛산 광고영상에서 전기차 홍보대사인 배우 마고 로비가 블레이드클라이더를 타고 등장하고 있다. 사진/닛산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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