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FSRU 7척 건조의향서 체결
“본계약 4월 이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입력 : 2017-02-09 08:34:40 수정 : 2017-02-09 08:34:4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대 7척에 달하는 LNG-FSRU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의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17만3400㎥ 규모의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조의향서에는 1척을 우선 발주하기로 협의하고, 최대 6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본계약은 오는 4월 이내 체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LNG-FSRU는 육상터미널 건설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때문에 천연가스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곳이나 육상설비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또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더불어 LNG-FSRU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시장도 긍정적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건조의향서 체결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엑셀러레이트 양사 모두 LNG-FSRU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올 한해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2~3월 두달간 해외출장 등을 통해 선주 대상 세일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 2014년 인도한 엑셀러레이트의 LNG-FSRU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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