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0년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은 한화의 글로벌 성장엔진을 본격 가동하는 원년”이라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는 ‘극기상진’(克己常進)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룹의 해외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불퇴전의 각오로 한 해를 시작했다”면서 “필요하다면, 일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며, 글로벌 영토확장의 선봉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PVC공장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중동지역에서는 국내업체 최초로 합작 플랜트 건설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한생명도 지난해 베트남 시장개척에 이어,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보험진출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중동지역에서 발전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해외사업 비중을 높여가고, L&C의 자동차 부품사업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김 회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선도형 신규사업의 발굴은 한시도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생존과제”라면서 “최고의 미래를 꿈꾸며 혁신하는 Great Challenge의 정신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대망의 2010년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