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 후보 중 내가 유일 경제전문가"
2017-01-25 16:56:36 2017-01-25 16:56:36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5일 “차기 대선에서 여러 대선 후보가 있지만 제가 유일한 경제전문가 후보”라고 자신했다.
 
유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이날 대구 동구을 당협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다음 대통령은 선거거 끝나자마자 인수위 없이 바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고 경제와 안보 위기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전문가는 제가 유일하고 국회 국방위와 외통위에 8년 있으면서 국가 안보에는 흔들림 없는 정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국가안보 문제에도 국회 국방위, 외통위 등에서 8년간 일해 흔들림 없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 현안 가운데 한미 관계에 대해 “한미 동맹은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중요하고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해결하는 초석은 한미 동맹이며 이 틀을 어떻게 지키고 현명하게 해결하느냐에 다음 대통령이 철학과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역사와 주권 문제는 타협할 수 없지만 경제나 안보는 이웃 국가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역사, 주권 문제를 경제, 안보와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모 후보는 군 복무를 12개월로 줄이겠다,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하고 사드(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 문제도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번 오락가락한다”면서 “그렇게 불안하고 중심이 없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 안보를 과연 맡길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자신의 공식 대선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대구 동구 자신의 지역구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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