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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 출시
전면 500만·후면 1300만 화소…동급 최강 카메라 장착
2017-01-17 10:00:00 2017-01-17 10:30:33
LG전자는 오는 18일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LG전자(066570)는 18일 고성능 카메라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선보이는 'LG X300'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했다.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재미와 편의성을 갖춘 사진 촬영 기능들도 담겼다. '오토 샷'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촬영해 준다. '제스처 샷'은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모두 셀카에 적합하다.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기본 제공하며, 16대 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최대 238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매일 사진을 6장씩 1년간 저장해도 넉넉한 메모리 용량을 자랑한다. 8.09mm의 슬림한 두께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도 장점이다. 2500mAh의 대용량 탈착형 배터리를 장착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곡면 글래스를 적용해 일체감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후면 커버에 적용된 미세한 패턴은 스크래치와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출하가는 25만3000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형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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