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대 은행 종합검사 매년 실시
2009-12-28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감독원이 4대 시중은행 등 대형 금융사에 대해 매년 종합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8일 '2010년도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통해 금융회사의 경영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전략 변화에 대해 매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회사의 경우는 주력자회사의 검사주기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자회사와 손자회사 등과 연계검사가 실시된다.
 
중소형 금융사는 종합검사 미실시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사주기가 결정된다.
 
금감원은 이들에 대해 과도한 대출경쟁과 외형확장, 자금운용의 쏠림현상 등 영업형태의 변화가 포착될 경우 경영진을 면담하고 현장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검사도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민원예방을 위한 노력과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그 결과를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또 ▲ 구속성예금 수취 ▲ 투자상담사 불법행위 ▲ 이자율 제한기준 위반사항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불법금융행위에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금융사 검사업무는 부당행위에 대한 개별 책임규명보다는 내부통제시스템의 유효성 검증을 통해 경영자에 대한 관리책임 부과를 중심으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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