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산타랠리' 20p 급등 1682.34p마감
프로그램 7245억 순매수..외국인·기관 '쌍끌이'
입력 : 2009-12-24 15:45:00 수정 : 2009-12-24 16:44:20
[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프로그램매수세가 7245억원 가량 유입되면서 그야말로 산타의 깜짝 선물이 나왔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99포인트(1.26%)상승한 1682.34포인트로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시가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간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시간이 흐를수록 지수 상승폭은 확대됐다.
 
개인이 6300억원(잠정치)을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3억원과 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1계약과 3726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만 4123계약 순매도했다.
 
차익 3664억원, 비차익 3579억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7244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같은 순매수 규모는 지난 9월30일 이후 최대 규모다.
 
산타의 깜짝 방문에 전 업종이 고루 올랐다.
 
의료정밀업종지수가 2.87% 올랐고, 기계업종지수도 2.75% 뜀박질했다. 연말연시 황금연휴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감에 유통업지수도 2.5% 랠리를 펼쳤다.
 
삼성전자(005930)가 0.77%(6000원)상승하며 79만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차(005380)가 3.86%(4500원) 오르며 12만1000원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2.42%(4000원) 상승하며 16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온미디어(045710)는 CJ그룹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으로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4.96%(585원)상승한 4495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전자(066570)는 0.41%(500원) 하락하며 12만1500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2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81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5포인트(0.54%) 오른 511.19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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