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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2016년도 건축사자격증 456명에게 전달
2017-01-06 17:41:49 2017-01-07 22:55:1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해 치러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에 대한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6일 서초동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7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5346명 중 456명으로 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40세이고,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105)를 기록했다. 합격자 학력은 4년제 대학교 이상이 전체의 82.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건축을 책임지는 건축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건축물을 설계할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며, 윤리의식을 갖춘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건축사자격 취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태용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임원, 17개 시·도건축사회 중 윤희경 인천광역시건축사회장,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장, 이재효 경상북도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 후에는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조은혜 사무관이 '정부 건축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승효상 건축사가 '거주 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6일 서초동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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