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관세청이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인 간이정책환급 대상품목을 확대 지정했다.
관세청은 5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에는 구강 위생품, 치과용 기기, 금속제 사무실용 가구 등 212개 품목을 확대해 지정했으며 낚싯대, 메이크업 제품, 액정 모니터 등 193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2016년보다 환급률을 올려 환급액이 증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간이정책환급은 중소기업이 제조해 수출한 물품에 대해 수출금액 당 일정액을 환급하는 수출기업 지원제도로, 물품 생산에 소요된 수입원재료의 관세를 간단하게 계산해 환급 신청할 수 있어 매년 약 1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약 2000억원의 환급 혜택을 받고 있다.
관세청은 간이정액환급대상으로 신규 편입된 품목에 대해 과다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환급률을 1만원당 30원으로 적용하고, 향후 환급 실적을 고려해 환급률을 조정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 차원에서 간이정액환급 품목을 적극 확대하되 과다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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