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분양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짓는 '이안 원주태장'을 분양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안 원주태장은 지하 2층, 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 별로 ▲전용59㎡A타입 159가구 ▲전용59㎡B 11가구 ▲전용59㎡C 1가구 ▲전용75㎡A타입 83가구 ▲전용75㎡B타입 45가구 ▲전용75㎡C타입 13가구 ▲전용84㎡B타입 28가구 ▲전용84㎡C타입 26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 앞으로는 원주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체육공원(약 34만㎡ 규모)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피트니스장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과 물의 정원, 아트 갤러리, 복합 상가몰 등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로 5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KTX원주역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태봉초등학교와 북원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고, 상지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6km 이내에는 원주역을 비롯해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타,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안 원주태장'은 단지를 남향 위주(남향, 남동향, 남서향)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한 소비자 선택을 넓히기 위해 9가지 주택형을 비롯해 3Bay, 4Bay 등 다양한 평면특화를 적용했다. 주부들의 동선편의를 위한 'ㄷ자형 주방공간'과 파우더룸, 드레스룸, 펜트리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전 가구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4bay평면을 적용했다"며 "이 일대 노후화된 단지가 많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안 원주태장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19년 7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서산과 충북 음성에서 '이안 더 서산' 250가구와 '이안 음성대소' 651가구를 분양 중이다.

 

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최승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