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17만9690원
2017-01-02 17:24:32 2017-01-02 17:24:3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올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6% 상승한 179690원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64%, 지난해 상반기 대비 6.60% 상승한 17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9% 상승했고 광전자 3.04%, 문화재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0.73%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상반기 5월 기준 임금조사 이후 4개월의 시차를 둔 9월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상반기 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건축 착공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이 임금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 진행된 공정률에 따른 공사비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594050억원에서 9100150억원으로 6.5%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은 기능 인력의 건설현장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등 현장에서는 숙련된 기능 인력의 확보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지난해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올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자료/건설협회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