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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올해도 안전 위한 역량 집중할 것"
선박안전기술공단, 2일 2017년 시무식 개최
2017-01-02 17:02:44 2017-01-02 17:06:08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 2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의 안정적인 정착, 차질 없는 선박검사 업무 수행 및 중소선박안전기술포럼 창립 등 많은 성과를 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올해에도 공공기관 목민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공복(公僕)으로서 국민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 이사장은 특히 "올해에는 무엇보다 '안전'을 공단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해 지속적인 해양사고 감소 추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형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융복합 기술과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선박안전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2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가진 2017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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