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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 도시형생활주택도 인기…'리치유 클래시아' 순위 내 마감
2016-12-27 16:15:09 2016-12-27 16:15:09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창성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2 일대에 분양한 '리치유 클래시아 도시형생활주택'이 최고 47.08 대 1, 평균 12.7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지난 26일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시형생활주택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1층에는 대규모 스트리트 상가, 2층 이상에는 296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1층 대규모 상가는 인터넷 청약 전에 110호실 모두 완판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세계적인 관관명소로 알려진 제주도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해 있고, 우도, 섭지코지 등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제주 오션마리나시티, 제주 제2공항 조성 등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은 제주도 관광객 최다방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의 초입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강정택지지구, 서귀포 혁신도시 조성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의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 오션마리나시티의 2020년까지 신규일자리 1만2000개 창출, 제주 제2공항의 2025년 완료 예정으로 연 2500만명의 이용이 예상되는 개발 수혜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건설인력, 신공항 건설 후 공항근무인력 등 관광객 증가 및 인구유입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계약은 30~31일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제주 성산리 '리치유 클래시아' 도시형생활주택 조감도 사진/창성건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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