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MEN 부동산편)다사다난했던 2016년 부동산 시장 결산
2016-12-23 19:39:57 2016-12-23 1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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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준길 대표/(주)더바른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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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정부의 규제 시그널의 강도는 심화됐고 부동산 수요는 이에 따라 출렁였다. 우선 2016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초반부터 심리적인 부분은 타격을 입었다.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됐던 지방 위주로 타격이 가장 컸는데 집단대출이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되면서 주택과 분양시장은 양극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상반기 끝무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풍부한 유동자금은 분양권과 신규 아파트 시장으로 진입했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저금리에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투기수요로 청약시장은 그야말로 광풍이 불었다.
 
그러나 가계부채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규모도 확대되면서 정부에서는 ‘8.25 가계부채대책을 발표했다.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줄이고 주택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해 가계부채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하지만 수요자 규제 보다는 공급량 조절에 초점을 맞추면서 투자자들은 희소성에 더욱 주목했고 재건축과 신규분양시장에는 더욱 돈이 몰렸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는 또 다시 ’1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4구를 비롯해 경기도 과천 등 분양 과열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 제한을 연장하거나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었다. 연이어 1124일에는 가계부채 후속방안이 나오면서 시장은 한 번 더 움츠렀다. 해당 정책이 발표되면서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7년은 어떻게 흘러갈까. 특별한 완화책이 없는 한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상반기 분양시장은 올해와 달리 청약경쟁률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고 기존 주택시장 또한 관망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대선 이후 정책 노선이 분명해지는 2019년이 들어서야 수요와 공급에 의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단기적 시각보다는 4~5년의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좀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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