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금융재산 1.4조원…"꼭 확인하고 받아가세요"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일환…휴면재산 정보 집중 안내
2016-12-15 12:00:00 2016-12-15 14:36:3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금융감독원이 15일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94개 금융기관과 함께 휴면금융재산 1조4000억원을 찾아주는 '전 금융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휴면재산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 결과 금감원과 금융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민 461만명에게 총 9552억원의 휴면재산을 환급했다. 
 
그러나 국민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재산이 아직도 상당한 수준이라, 금감원은 금융권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47일간 실시된다. 
 
금감원은 ▲휴면재산 보유사실 통지 ▲영업점 방문시 대면 안내 및 환급 ▲온라인 등 비대면 안내 및 환급 등의 방식으로 휴면재산을 안내하고 찾아줄 예정이다. 
 
특히, 전 금융권역의 94개 금융회사가 휴면재산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휴면재산이 있는 개별 고객에게 우편, 문자메시지, 전화 등으로 캠페인 기간 중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은행 영업점에서는 다른 은행의 휴면예금 및 보험회사의 휴면보험금 내역도 조회해 주고 환급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험회사의 경우 보험설계사 등 모집조직이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환급받는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휴면금융재산은 '파인(fine.fss.or.kr)', '계좌통합관리시스템(www.accountinfo.or.kr)',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에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다. 은행 홈페이지 및 영업점 창구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된 휴면재산은 금융회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는 금액 제한 없이 찾을 수 있고, 30만원 이하 금액은 '계좌통합관리시스템'에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휴면금융재산을 찾아주는 금융권 공동 캠페인이 실시된다. 자료/금감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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