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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앞둔 경계감…2020선 '약세'
2016-12-13 09:16:04 2016-12-13 09:16:0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2024.1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38억원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의약품, 통신, 섬유의복, 유통 등이 오름세고, 전기갓, 철강금속, 은행, 금융, 운수창고 등이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사흘째 하락 중이고, 현대차(005380)가 8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으며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00830)이 오르고 있다.
 
영진약품(003520)은 KT&G생명과학과의 흡수합병 승인 소식에 전해지며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3%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602.75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66억원 순매수 중이다. 
 
네오오토(212560)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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