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말 산유국 회담 기대에 상승…WTI 1.3%↑
2016-12-10 05:10:32 2016-12-10 05:10:3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이번 주말 주요 산유국들의 회동에서 감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66달러(1.3%) 오른 배럴당 51.5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29달러(1.7%) 상승한 배럴당 54.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오는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의 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앞서 지난주 OPEC은 일일 생산량을 120만배럴 줄이는데 합의했고, 비OPEC 산유국들은 60만배럴을 러시아는 30만배럴을 줄일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도 이번 회동에서 자체 감산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말 회동에서 만약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의 회담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다음주 유가 내림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가 전주 대비 27개 증가한 624개로 나타났으나 유가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원유채굴장비.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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