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진협의체, 김형오 등 비대위원장 후보 4명 추천
입력 : 2016-12-02 17:58:43 수정 : 2016-12-02 17:58:43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주류 및 비주류 6인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중진 협의체가 2일 이정현 대표 체제 이후 당 쇄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형오·박관용·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조순형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 4명을 추천했다.
 
주류측인 원유철·정우택·홍문종 의원과 비주류측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은 국회에서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과 비대위 구성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주호영 의원은 브리핑에서 “외부에서 모시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들 네 분 가운데 허락할 분도 있고 허락하지 않을 분도 있으니 당내 의견을 더 수렴해서 결정하자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정치적 리더십을 갖춘 분들로 하다 보니까 전직 국회의장들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많다”고 설명했다.
 
이들 중진 6명은 오는 5일 다시 모여 비대위원장 후보를 1명 정한 뒤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고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원 의원은 “이후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으면 절차가 끝난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나경원(왼쪽부터), 주호영, 홍문종, 정우택, 원유철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진의원 6인 협의체 회동을 하고 있다. 김재경 의원은 이날 회동에 불참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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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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