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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키드’ 저자 제프키니, 한국 독자 만난다
2016-12-02 11:28:58 2016-12-02 11:28:58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윔피키드’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사인회,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일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에 따르면 제프 키니는 오는 12~14일 한국을 방문한다.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글로벌 북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제프 키니는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부모, 아이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에는 창덕궁 방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사인회 행사에도 참석한다.
 
14일 오전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교육관과 학교상을 주제로 어린이책 작가이자 학부모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한편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국에서 1억8000만부가 판매된 책이다. 그림일기라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사춘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제프 키니는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윔피키드’ 저자 제프키니, 사진제공=미래엔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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