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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주간]해외펀드 -4.40%, 금펀드는 +3.25%
2008-03-10 14:16:57 2011-06-15 18:56:52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면서 대부분 펀드도 손실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를 비롯해 해외주식형 펀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브라질과 금 관련 펀드가 비교적 선방했다.
 
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한주(3일-7일)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1.8% 이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2.37%의 수익률로 국내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했으며 같은 기간 중소형주 펀드는 -0.24%중소형 주식펀드와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0.24,-1.45%로 비교저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개별펀드로는 IT 관련주들이 지난주 강세를 보이면서 '하나UBSIT코리아주식'펀드가  1.78%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주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5개 펀드와 '한국부자아빠삼성그룹주식1' 등 7개 삼성 그룹주 펀드가 0.57-0.64%의 수익률로 상위10위 안에 이름이 올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40%의 수익률로 전체 유형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금 관련 펀드가 평균 3.25%로 선방하는 가운데 인도펀드와 친디아펀드가 각각 -7.2%. -7.41%로 고전했다.
 
개별펀드로는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3’펀드가 3.25%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1’펀드가 1.07%를 기록하며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삼성J리츠종류형재간접1B' -10.4%의 수익률을 나타내 최하위로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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