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이슈 Q&A
웹캠: 김선형 연구원(SH인베스트먼트)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IT와 헬스케어업종이 크게 하락하며 나스닥지수를 2주 내 최저치로 끌어내렸다.
주요 증시 이슈로는 11월 글로벌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1조7000억달러가 증발했다는 점, 일본이 경기 부양을 위해 중소기업 법인세를 감면키로 했다는 내용 등이 꼽혔다.
주요 종목 가운데 프리포트맥모란은 증권사 UBS가 구리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지만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2% 넘게 하락했다. 11월 마카오 카지노 매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라스베가스샌즈, 윈리조트가 약세를 보였다. 스케쳐스USA는 CEO가 자사주 50만주 매입 공시를 하면서 15% 급등했다.
미국의 11월 ISM제조업지수는 53.2로 전월 대비 개선됐고,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6만8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하지만 추수감사절 연휴에 따른 변동성이 증가한 탓으로 분석됐다. 여전히 고용시장 개선의 기준점으로 평가하는 30만건을 91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최장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일에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실업률이 공개된다. 제네스코, 빅라츠는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현지 SH인베스트먼트 김선형 연구원과 뉴욕증시 마감 상황 및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미국 마감 이슈>는 평일 오전 6시45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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