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입력 : 2016-12-01 17:30:25 수정 : 2016-12-01 17:30:25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내년에는 기관의 모든 지원역량을 집중해 불투명한 경제환경 속 중소기업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정부의 수출·창업·신성장 산업분야 지원 강화와 성과연동형 지원제도 확대 기조에 따라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중진공
 
임 이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원사업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말까지 4조4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행했다. 이는 올 전체 예산 4조 5100억원의 97.8%에 해당한다.
 
그는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기업과 재직자의 관심도 높아져 현재까지 2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가입했다”며 “올 초부터 중점 추진해온 지자체와 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는 올해 목표인 100명의 가입을 완료했고, 한국서부발전 114명, 한국가스공사 33명이 제도에 가입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양성 분야에도 공을 들여왔다. 중진공의 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 10월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공장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을 꾸렸고, 지난 11월 한국생산성본부와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스마트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임 이사장은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목표 1200개사를 초과해 10월말 기준 2044개사를 지원하고 발굴했다"며 "수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속 발굴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스타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 확대, 고용창출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후 수출·고용 성과창출에 따른 금리우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수출·고용 성과업체에 대한 이자환급 제도도 추가로 도입했다. 올해 지원업체 중 수출성과, 고용창출, 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환급대상에 해당할 경우 내년에 최대 2%포인트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이자를 환급을 받는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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