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오후부터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월1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다.

 

내일 새벽에 충청도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며, 해상에는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