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임기단축 등 진퇴 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2016-11-29 14:55:10 2016-11-29 14:55:10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열고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춘추관에서 임기단축 등 진퇴와 관련한 모든 것을 국회에 일임한다는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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