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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GS홈쇼핑이 만나다
2008-03-10 09:59:24 2011-06-15 18:56:52
 KT는 IPTV인 `메가TV'를 통해 11일부터 GS홈쇼핑(www.gseshop.co.k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가TV는 이를 위해 GS홈쇼핑이 우수고객에게 발송하고 있는 쇼핑 카탈로그를 디지털북 형태로 구성한 `GS TV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GS TV 카탈로그 서비스는 매월 2천500여개의 상품이 소개되는 쇼핑 카탈로그의 모든 내용을 TV 화면상에서 책장을 넘기듯 볼 수 있고, 확대보기, 검색, 스크랩 등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또 간단한 TV리모컨 조작만으로 상품검색과 정보확인, 주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고 배송상황도 TV 화면상에서 조회 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주문해 결제할 경우 할인가격이 적용되고 더불어 결재금액의 4%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적립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TV홈쇼핑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주문을 하려면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리모컨으로 주문해 결제할 경우 할인가격이 적용되고 더불어 결재금액의 4%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적립된다.

한편, 홈쇼핑 베스트 메뉴에서는 TV홈쇼핑의 최신 인기 상품을 VOD(주문형비디오)로 즐기며 구매할 수 있어 생방송 시간을 놓쳤을 경우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KT 미디어본부 정만호 본부장은 "이미 메가TV에서 VOD로 쇼핑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출시하는 GS TV 카탈로그 서비스처럼 양방향 T-커머스(TV 전자상거래)가 구현된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메가TV에서 제공하는 쇼핑몰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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