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프랑수아 피용(62) 전 총리가 제1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에 치뤄진 프랑스 제1야당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결선투표에서 피용 전 총리가 68%의 득표율로 알랭 쥐페 전 총리를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개표가 70%를 넘긴 시점에 이같은 득표율을 보이자, 쥐페 전 총리도 기자회견을 통해 패배를 인정했다.
쥐페 전 총리는 패배를 인정했으며 내년 4~5월에 치뤄지는 대선에서 피용 전 총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여론에서 이번 공화당 대선 후보가 내년 대선에서 당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선에서 승리한 피용 전 총리는 친시장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톨릭 신자로 낙태, 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이다.
한편 프랑스 대선은 내년 4월23일 실시되며,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5월7일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27일(현지시간)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투표 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