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다운 판매량 '급증'
입력 : 2016-11-24 15:52:29 수정 : 2016-11-24 15:52:2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다운재킷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세정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11월1일부터 현재까지 약 3주간의 다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68%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센터폴은 현재 1차 리오더 생산을 진행 중이다. 
 
센터폴 관계자는 "다운 제품은 보통 11월 중순 이후부터 관심이 높아지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전체 다운 제품의 판매율도 한 달 가량 앞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NB 프로다운'은 완판됐다. 지난 10월 선보인 상품으로 출시 약 한달만에 예상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롱패딩도 초도 물량 소진율이 80%를 넘어서며 재주문에 들어갔으며 '연아다운'도 출시 한달만에 판매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초도 물량 대비 7배 추가 생산을 진행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다운 상품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올 겨울시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가형 다운도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신성통상(005390)의 SPA 브랜드 탑텐이 선보인 '리얼구스 다운'의 매출 판매량이 전년 비슷한 재품에 비해 50% 증가했다. 이랜드리테일의 통합 PB상품 E구스다운은 출시 50일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기며 전년대비 230% 성장세를 보였다. 
 
강추위에 다운을 찾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할인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의 빈폴 아웃도어가 27일까지 다운 제품에 대해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운재킷 등 겨울 방한용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쇼킹 프라이스 존'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센터폴)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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