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박사의 생활속발견)우물 안 개구리…고립이 대세?
2016-11-24 15:22:59 2016-11-24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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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
주제: 우물 안 개구리...고립이 대세?
 
진행: 어희재 앵커 / 전화연결 : 신한금융투자 심병재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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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 : 정치 고립..나만을 위한 리더가 필요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정치 고립주의..만인의 연인은 싫다! 나만을, 우리만을 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것이 요즘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정치 고립주의다.
 
정치 외교학적으로 고립주의란? 자국의 이익이나 안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 타국과 동맹관계를 맺지 않고 개입을 꺼리는 외교정책이다.
 
2차세계대전 이후 트렌드였던 글로벌 시대에서 고립주의로 돌아서는 흐름. 피부로 느껴지는 사건들이 올해 유독 많이 나타났다. 상반기 하반기 두 사건. 첫번째는 6월23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에서 영국인들은 예상 밖으로 유럽동맹의 탈퇴를 선택했다. 하반기에는 얼마전. 11월8일 미국의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의 45대 대통령 당선이다. 미국인들은 국제주의로 대변됐던 클린턴이 아닌, 고립주의로 대변됐던 트럼프를 택했다. 
 
이는 비단 두 국가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덴마크, 체코, 프랑스 각국에서는 극우세력을 위주로 자국의 이득만을 위해 팔을 안으로 굽히는 고립주의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두번째 키워드 : 경제도 고립..우리부터 살고 보자
경제도 고립이다. 우리부터 살고 볼게..다같이 살려다가 남 좋은 일 한 거 아니야? 라는 생각에 각국은 경제적으로도 고립주의를 선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트럼프가 공약으로 걸었던 보호 무역주의. 트럼프는 멕시코와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게 매기면서 자국 보호 무역주의로 노선을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경제 고립주의는 트럼프 이전 오바마 정부에서도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제조업 리쇼어링'이다. 오바마 정부는 미국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해외 진출해있는 자국 제조업들은 자국으로 복귀시켰다. 포드, 인텔 등의 IT, 자동차 업체들이 해당됐던 실제로 이들의 복귀로 미국의 실업률은 목표 수준 5%대까지 회복됐다는 평가다. 
 
▷세번째 키워드 : 저성장에 우울로 가는 개구리들
그런데 왜 고립주의가 글로벌리하게 대세가 됐을까? 왜?
 
이유는 바로 저성장, 소득불평등, 부익부빈익빈. 자본주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층도, 브렉시트를 원했던 층도. 모두 자유경제시장에서 소득 불평등으로 일자리를 빼앗기고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다보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이제는 전세계가 인구 보너스 시대(인구대량생산) -> 인구 오너스 시대(인구감소)로 접어들면서 저성장 심화는 불가피해질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은 더욱 좌절스럽다. 
 
우물 밖에 나와서 이곳저곳 가보던 개구리들, 양육강식이 더욱 치열한 바깥 세상에 대한 실망으로 이제 다시 우물로 복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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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통통 튀는 전략을 찾아낸다 <어박사의 생활속발견>은 매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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