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억울한 농심(農心)변호로 농촌사랑 미담
2016-11-21 17:30:25 2016-11-21 17:30:25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농촌사랑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LX공사는 작년 10월 공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김제시 소재 거야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던 중, 마을 특산품인 '오디'를 판매하고도 대금을 못 받은 안타까운 사실을 전해 듣고 이를 해결해 주고자 무료로 사내 변호사를 마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했다.
 
이후 관할 법원인 전주지방법원에 위임장과 준비서면을 제출한 공사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지난 5월19일 변론을 종결했고, 8월11일 최종 판결에서 대부분 승소했다.
 
이로써 마을 주민들은 2013년부터 시작된 농산물 판매대금 청구에 대한 고민을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었다.
 
이도영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그간 짧은 법률상식과 비용부담으로 청구소송이 불가능해 내심 많이 괴로워했다"면서 "자매결연으로 한 식구가 된 LX공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송을 맡아 승소한 서보형 고객지원처 변호사는 "공적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마을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LX공사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LX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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