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미국의 정당교체 시기는 투자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그동안 정부 부채 증액 협상, 오바마 대통령 집권 말기, 브렉시트 등 굵직한 이슈들로 재차 투자가 이연돼온 만큼, 정당교체를 계기로 투자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투자사이클 회복은 신흥국 경기에 우호적"이라며 "중국의 PMI 개선도 신흥국 성장률 회복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간 공화당 집권 초와 신흥국 경제 회복 시기에 한국은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아울러 IT 섹터도 선전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주 증시의 첫 번째 키 이슈는 달러화 강세와 시장금리 안정화 여부가 될 전망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와 시장금리 안정화가 전제되기 전까진 EM 주식형 펀드 환매와 숏 포지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중국의 선강통 개막도 주요 변수다. 지난 2010년 이후 코스닥지수와 심천 종합지수가 유사한 주가궤적을 그려왔다는 점에서, 국내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에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1950~2000p로 제시했다. 그는 "외국인의 수급 선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연기금의 완충효과가 기대되지만, 연기금 수급 특성상 지수 상승 견인력보다는 하방 지지력을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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