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의장 "비교적 빠르고 적절한 금리인상"
2016-11-17 23:06:41 2016-11-17 23:06:4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비교적 빠르고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앞서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랫동안 연기한다면 위원회의 장기 정책목표보다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갑작스럽게 정책을 단행해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너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또한 과도한 위험 부담을 조장하고 궁극적으로 재정적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내달 열리는 FOMC와 향후 트럼프정부가 내놓을 정책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본래 입장을 고수했다.
 
연준은 내달 13일부터 14일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시장에선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을 90% 넘게 책정하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왼쪽)과 제이콥 루 미국 재무부장관.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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