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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향수 '오 데 러브' 론칭
2016-11-09 14:48:39 2016-11-09 14:48:3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9일 향수 전문 브랜드 '오 데 러브(EAU DE LOVE)'를 론칭했다.
 
'오 데 러브'는 프랑스어 '오 데(EAU DE)'와 영어 '러브(LOVE)'의 합성어로 '사랑의 물'이라는 뜻이다. 설렘이나 아련함, 그리움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과 기억을 향기로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시트러스 계열의 '잊혀지지 않는 순간'과 플로럴 머스크 계열의 '망설이고 있나요', 플로랄 계열의 '시작하기 좋은 봄날' 등 5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성미 에이블씨엔씨 오 데 러브 팀장은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수입 고가 브랜드가 주도하는 국내 향수 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겠다"며 "추후 향수, 헤어, 바디용품 등 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는 에이블씨엔씨의 뷰티 포털 '뷰티넷'에서 시작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드럭스토어, 편집숍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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