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투심을 압박했던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 국내증시의 불확실성도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선반영해 왔다"며 "최근 주요국 제조업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고, 한층 높아진 유가 레벨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국민연금의 투자 확대에도 투심이 호전되고 있다"며 "다만 국내 정치적 이슈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데다 연말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관망심리는 재차 자극받고 있어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올해 신흥국 주식시장은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선진국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 환율 안정, 저가매력 부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개별 국가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증시가 강했다는 분석이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연초엔 미국발 불확실성으로 신흥국에서의 해외자금 이탈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증시 조정은 제한적일 전망인 만큼 이를 또 다른 투자기회로 삼고, 펀더멘털 강점이 큰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증시 등을 주목하자"고 조언했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